눈잎/황송문 눈잎 황송문 눈잎이 나를 흔드네. 이러지 말고 정말 이러지를 말고 시골로 내려가라고 나를 흔들어대네. 이러지 말고 정말 이러지를 말고 청국장 끓는 고향으로 내려가라네. 장독대와 초가지붕과 배추밭 고랑 위로 수 만리 꿈을 몰고온 눈잎이 나를 흔들어 깨우네. ※ 제3시집 내 가슴속에는 (황송문시.. 황송문 대표시 2010.07.20
[스크랩] 황송문 시인의 까치밥 Poem of the Month(이달의 시) 까치밥 황 송 문 우리 죽어 살아요 떨어지진 말고 죽은 듯이 살아요 꽃샘바람에도 떨어지지 않는 꽃잎처럼 어지러운 세상에서 떨어지지 말아요. 우리 곱게 곱게 익기로 해요 여름날의 모진 비바람을 견디어내고 금싸라기 가을볕에 단맛이 스미는 그런 성숙의 연륜대로 익기로.. 스크랩 2010.07.14
[스크랩] 황송문 작시 반딧불 냇물이 흐르네(출판기념회 상영물) 황송문 시인의 시전집 출판기념회에서 상영한 영상물입니다. 단기 4340년(서기 2007년) 5월 18일 스크랩 2010.07.14
[스크랩] 스승님 출판기념회 비디오입니다. http://www.dongacc.com/online/songmoon/movie.htm 위 링크 클릭하세요. 지난해 5월18일 있었던 출판기념회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동아일보 사이버문화센터에 올려진 것을 링크했습니다. 스크랩 2010.07.14
숭례문 무너지는 소리/황송문 □단편소설 숭례문 무너지는 소리 황 송 문 국보 제1호 숭례문에 불을 질러 전소시킨 방화범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이경춘 부장판사)는 25일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채모(70)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숭례문은 600년 넘게 유지돼온.. 황송문 근작소설 2010.07.09
호남평야 -연작장시집-/황송문 연작장시집 호남평야 湖南平野 머리말 해묵은 간장처럼 오랫동안 묵혀두고 싶었다. 「호남평야」는 그렇게 세월이 가는 대로 묵혀두면서 가끔씩 풀도 뽑아주며 애지중지 가꾸고 싶었다. 그런데 오래 붙들고 있다고 해서 그렇게 좋아지는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부담이 되기도 하였다. 어쩌면 나의 「.. 황송문 시전집 2010.07.09
시선집 까치밥 까치밥 우리 사랑 위해 기꺼이 죽는 人生이게 해요 황송문 詩選集 보성 ● 까치밥 우리 사랑위해 기꺼이 죽는 人生이게 해요 ● 황송문 詩選集 보성 自序 새치 하나 뽑아낸 아이의 눈빛에 나의 가을이 아른거린다. 가을날 시들어 가는 풀밭에서 팔베개를 베고 누워 유리알같이 파랗게 갠 하늘을 우러.. 황송문 시전집 2010.07.09
연변 백양나무 -제10시집- 연변 백양나무 □책을 내면서 1. 초승달 연변 백양나무 조선족 산행山行 동굴의 꿈 참말 풍악송風岳松 외다리로 서다 山 빨래 연필을 깎으면서 군치도(群雉圖) 문덕수文德守 시인詩人 문덕수 문학관에서 산행山行 3 사연事緣 단군성조전상서檀君聖祖前上書 동화의 나라 세종대왕전상서 원형회전운동.. 황송문 시전집 2010.07.09
씨나락 까먹는 소리 -제9시집- 씨나락 까먹는 소리 Ⅰ 女人 꽃시절 보리밭 追憶 깍두리論 月下 山行 1 山行 2 稜線 2 稜線 3 禪風 동굴의 잠 갈대밭에서 南行 Ⅱ 朝鮮族 女人 몽골 엘리베이터 終止符 측상(廁上)의 詩 湖水에서 간접화법 탱자 샤갈展에서 사랑의 봄동산 都市 천년 꿈 죽헌 이상보 박사 Ⅲ 모시는 말씀 성명서(聲明書) 자.. 황송문 시전집 201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