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무너지는 소리/황송문 □단편소설 숭례문 무너지는 소리 황 송 문 국보 제1호 숭례문에 불을 질러 전소시킨 방화범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이경춘 부장판사)는 25일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채모(70)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숭례문은 600년 넘게 유지돼온.. 황송문 근작소설 2010.07.09
호남평야 -연작장시집-/황송문 연작장시집 호남평야 湖南平野 머리말 해묵은 간장처럼 오랫동안 묵혀두고 싶었다. 「호남평야」는 그렇게 세월이 가는 대로 묵혀두면서 가끔씩 풀도 뽑아주며 애지중지 가꾸고 싶었다. 그런데 오래 붙들고 있다고 해서 그렇게 좋아지는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부담이 되기도 하였다. 어쩌면 나의 「.. 황송문 시전집 201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