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송문 시창작
딱따구리타령 황송문
딱따구리가 에헤이요 딱딱딱
박달나무 줄기에서 떡딱딱딱
딱딱딱딱 딱딱딱 쪼아댈적엔
산천이 어리얼시 떨 것만 같더니
구멍 뚫고 집을 지어 꿈을 펼쳐도
산천은 말없이 고요하기만 하더라.**************************2024년 문학사계 여름호에 발표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