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송문 시창작
돌 2
황송문
물속에서 한 천년
매끄러운 소리만 내라하네.
아픈 소리는 흘려보내고
편안한 소리만 내라하네.
진주알 같은 말씀도
침묵만 못하겠거든
눈을 감고 한 천년
흙속에 묻혀 살아라 하네,
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