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선 -제8시집- 黃松文 詩集 稜線 머리말 나는 등산을 좋아한다. 한국문인산악회에서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주 산에 오르지만 나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틈나는 대로 쪼개 낸 시간을 야금거리면서 산행을 누리어 왔다. 식물성 정신으로 가득 차 있는 산은 물질문명에 때묻지 않아서 좋고, 어떤 가식이나 엄살이 없어.. 황송문 시전집 2010.07.09
꽃잎 -제7시집- 黃松文 詩集 꽃잎 차례 사막을 거쳐 왔더니 알래스카 1 알래스카 2 화음(和音) 나이아가라 김치에게 불꽃 럭키산맥 로스앤젤레스 해장국 1 로스앤젤레스 해장국 2 그랜드 캐년 조선소(造船所) 2 사막을 거쳐 왔더니 마이애미 소라 덴버리의 빛 내 가슴 속에는 7 꽃이 질 때는 꽃잎 간장 2 앙금 돌 3 프리즘.. 황송문 시전집 2010.07.09
노을같이 바람같이 -제6시집- 노을같이 바람같이 황송문 시집 弘益 現代 詩人 選 노을같이 바람같이 목차 제1장 노을같이 바람같이 가시나무새 길을 가다가 열꽃 진주의 잠 노을 2 노을같이 바람같이 연가(戀歌) 그리움 4 아름다운 것 2 개나리 詩語의 죽음 돌 2 가야산에서 시를 교살한 방 기원(棋院)에서 쉼표와 마침표 제2장 발레 .. 황송문 시전집 2010.07.09
그리움이 살아서 -제5시집- 黃松文제5시집 그리움이 살아서 □서문 古眞한 그 人品에 그 詩 具常 그게 지지난해 말이던가 어느 시인들의 모임에서 황송문 시인이 나에게 다가와 수줍게 자기의 다음 시집에 서문을 써줬으면 한다는 청이었다. 평소 나는 그와 인간적인 접촉은 없었으나 때마다 대하는 그의 시에서 진솔성(眞率性).. 황송문 시전집 2010.07.09
메시아의 손 -제4시집- 黃松文 長詩集 메시아의 손 메시아의 손 1 하얀 손이 오른다. 神의 호명(呼名)을 따라 만고풍상(萬古風霜) 다 겪어온 겨레의 이마 위에 막(幕)이 서서히 오른다. 고난(苦難)으로 빨래한 머리 의식(意識)의 머리카락 뻗쳐 가는 곳마다 천진(天眞)한 빛살을 타고 세련된 지휘봉이 내려온다. 태초(太初)에 말.. 황송문 시전집 2010.07.09
내 가슴속에는 -제3시집- 黃松文 第三詩集 내 가슴속에는 자서(自序) 詩는 나의 보리밟기로 살아난다. 보리는 밟아줘야 산다고 하는 역설적인 시론이 풍악(風岳)의 뿌리를 살려내기 때문이다. 겨울이 추우면 추울수록 나의 시는 더욱 훈훈한 가슴으로 보리를 밟아 나선다. 이듬해에 다시 오는 새봄의 보리 잎이 한층 더 푸를 것.. 황송문 시전집 2010.07.09
목화의 계절 -제2시집- 木花의 季節 자서(自序) 詩는 세탁비누와 같은 것이다. 치대면 치댈수록 그 옷이 깨끗해지듯이, 쓰면 쓸수록 결국 그 人生은 깨끗해져 가는 것이다. 이 부단한 人生의 빨래를 통하여 우리들 영혼(靈魂)은 헹구어지고 바래져서 마침내는 영롱(玲瓏)한 빛을 발하게 된다. 한 편의 詩, 한 권의 詩集을 위해.. 황송문 시전집 2010.07.09
<조선소> 黃松文詩全集 黃松文詩全集 造船所․木花의 季節․내 가슴속에는․메시아의 손․그리움이 살아서․노을같이 바람같이․꽃잎․달무리 해무리․稜線․사랑나무 아래서․씨나락 까먹는 소리․연변 백양나무․까치밥․바위 속에 피는 꽃 차 례 1 造船所 序文 辛夕汀 黃松文의 詩世界 鄭貴永 晨市 숲 .. 황송문 시전집 2010.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