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황송문
숲은 原始의 도시
곡선의 시야로 헤엄쳐 가는
湖深 흔드는 지느러미
태고의 숨결이
天情을 갈구하는
빛깔 고운 女人의 머리카락.
세상 일,
어두운 뒷골목을 돌아
태양을 흘기는 눈매
창녀의 종아리처럼
할 일 없이
비계 덩이만 키우거나 말거나……
숲은 原始의 도시
幾億 年輪이
바위의 침묵을 붙드는
孤高의 자태로
곡선의 시야를 헤엄쳐 가는
海深 흔드는 지느러미.
숲
황송문
숲은 原始의 도시
곡선의 시야로 헤엄쳐 가는
湖深 흔드는 지느러미
태고의 숨결이
天情을 갈구하는
빛깔 고운 女人의 머리카락.
세상 일,
어두운 뒷골목을 돌아
태양을 흘기는 눈매
창녀의 종아리처럼
할 일 없이
비계 덩이만 키우거나 말거나……
숲은 原始의 도시
幾億 年輪이
바위의 침묵을 붙드는
孤高의 자태로
곡선의 시야를 헤엄쳐 가는
海深 흔드는 지느러미.